눈건강 천연 영양제, 베타카로틴, 루테인, 지아잔틴 풍부한 채소는?

눈건강 천연 영양제, 베타카로틴, 루테인, 지아잔틴 풍부한 채소는?

눈 건강에 좋은 음식

오늘은 눈 건강에 꼭 챙겨 드셔야 하는, 먹는 천연 영양제(채소)를 알려 드릴게요. 밝은 날 눈이 유난히 부시는 분들이 있죠? 나이가 들어갈수록 더욱 심해지 곤 하죠.

우리 눈에는 동공을 작게 만들었다, 동공을 크게 만들었다, 하는 근육이 있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어두운 데서는 동공을 크게 만들어서 빛이 많이 들어오게 하고, 밝은데서는 동공을 작게 만들어서 빛이 적게 들어오도록 조절한답니다.

그런데 동공에 근육이 너무 약해지면 동공을 작게 줄이는 기능이 떨어져 눈이 부시게 됩니다. 만약 자외선이 눈으로 막 쏟아져 들어오는데 동공이 크게 열려 있다면 망막은 크게 손상받게 됩니다. 이럴 경우에는 선글라스를 쓰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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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막을 손상시키는 자외선

햇빛에 옷을 오랫동안 두면 옷 색깔이 변색됩니다. 자외선이 옷을 탈색시키는 거죠. 근데 이 자외선은 눈에도 같은 작용을 합니다. 오랜 시간 자외선에 눈이 너무 많이 노출되면 망막에 있는 색소도 탈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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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막색소 루테인 지아잔틴으로 이루어진 황반

망막은 카메라의 필름에 해당되는 곳입니다. 렌즈를 통과해서 들어온 빛이 시상이 맺히는 곳인데요. 여기에 시각 세포들이 밀집해서 분포해 있습니다.

망막에는 주황색 계열의 색소로 물들어 있습니다. 그 색소의 이름은 루테인, 지아잔틴입니다. 특히 망막의 중심부는  이 두 색소가 많이 밀집되어 있어 이것을 황반이라고 부릅니다. 루테인과 지아잔틴이라고 하는 황색 계열의 색소는 자외선과 블루라이트로부터 시각의 세포를 보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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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테인 지아잔틴 부족 망막세포 손상

자외선이 눈으로 너무 많이 들어오면 망막을 물들이고 있던 색소가 탈색될 수 있는데, 이 결과 망막 세포가 손상돼서 시력이 크게 나빠질 수 있습니다. 루테인과 지아잔틴은 사람이 스스로 만들어 낼 수 있는 색소가 아니며. 반드시 음식을 통해서 섭취가 가능합니다.

살아가면서 계속해서 보충시켜 줘야 하는 거죠, 햇볕에 타지 않으려면 선크림을 계속 발라 줘야 하듯이, 이색소도 계속 먹어서 망막에 있는 색소가 부족하지 않게 해 주어야 하는 거죠.

시금치의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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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건강 천연 영양제, 효과 확실한 채소는?

그렇다면 어떤 음식에 이런 색소가 많이 들어 있는가 하면 바로 시금치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 시금치에는 베타카로틴 루테인 지아잔틴과 같은 카로틴계 색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시금치를 즐겨 먹으면 망막에 있는 색소 농도를 유지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그럼 이런 색소가 시금치에만 들어있나? 하는 궁금증이 생길 수도 있죠. 베타카로틴 루테인 지아잔틴은 케일 양배추 브로콜리 같은 채소에도 많이 들었습니다. 특히 케일에 많이 들어있죠. 이런 채소들을 늘 꾸준하게 드시면 시력보호에 큰 도움이 되며, 황반변성 백내장 같은 질환을 예방하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시금치를 많이 먹으면 콩팥에 결석이 생긴다고 하던데 많이 먹어도 괜찮나요?  이 점은 다음글에 이어서 올려 드리겠습니다.